예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맨날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실천하지 못한 버킷리스트중 하나인 악기 다루기
뭔가 살면서 학창시절을 제외하고는 리코더,단소,실로폰 등 밖에 안 쳐본 나였지만
내가 감정적으로 우울할때나 신날때도 찾는게 결국 음악이였다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내가 연주하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적었던 내 버킷리스트
어느날 뭔가 하나도 안 풀리는 날이 있었는데 우연히 들었던 피아노 소리가
아직도 내 기억에 남아있다 뭔가 지쳐있는데 힐링 받는 느낌이랄까
그때 우연히 들었던 도깨비 ost였던 'hush' 듣고 그 계기로 그날
'아 오늘 피아노 등록하러 가야겠다!'
하고 바로 퇴근하고 피아노학원으로 가서 결재해버렸다.ㅋㅋㅋ
평소에 안하던 충동적인 내 모습 때문에 나중에 집에 오고나서 약간 걱정도 했지만
그때가 아니였으면 아직도 피아노를 접하게 되는 날은 없었을거 같다.
여러 악기도 있었는데 그중에서 피아노를 선택한 이유는
그날 우연히 들었던 'hush' 가 가장 크겠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피아노라는 소리가 너무 예쁘게 들려서 선택한것도 없지 않았다.
지금도 피아노를 시작한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열심히 배우고 치고있다!
목표한곡은 hush였지만 악보도 안찾아본 ㅋㅋ
끝으로 최근에 연습중인 summer 올리고 마쳐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버컷리스트와 취미 생활을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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